성적을 비관하거나 가정 내 불화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 자살'이 5년간 623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4~2008년 학생 자살 현황'에 따르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학생이 지난해 17명으로 2004년 4명보다 크게 늘었고, 가정 불화 자살은 지난해 54명으로 2004년 15명에 비해 3.6배 증가했다. 연도별 학생 자살은 2004년 101명에서 2007년 142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137명으로 다소 줄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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