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을 만든 우륵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4회 영남땅에 핀 우륵의 향기' 공연이 '다연소리청' 주최로 22일 오후 7시30분 경주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단체인 '다연소리청'의 정경옥 대표는 고 장월중 선생의 막내딸로 고인의 가야금병창을 전승 받았고 서울국립국악원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국립민속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정 대표는 "천년의 세월을 흘러온 가야금은 역사의 산물이며 우리는 이를 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이러한 전통의 토대 위에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발전 시켜나가는 것 또한 우리의 과제"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출연으로는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보유자인 정순임 선생이 출연한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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