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g-gi Ginseng Becomes Popular due to H1N1(9월 15일자)
Sales at Pung-gi Ginseng Market have risen more than 50 percent with the root's wholesale price increasing between 5,000-6,000 won per 750 grams. Around 500 people during the weekdays and over 1,000 people on the weekends are visiting the many ginseng markets in Seo-bu village, Pung-gi county.
This sudden interest in ginseng is because more people are trying it in order to boost their immunity against the fast-spreading H1N1 virus. Park Jung-nam, 47, of the Baek-san Ginseng Company said, "Ginseng orders are up due to H1N1. The supply usually tapers off at this time of year, but this year it is abundant. Demand has risen more than 50 percent due to people buying Chuseok gift sets." Woo Pal-young, a special ginseng producer in Young-ju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said "Even though ginseng is abundant this year and we secured 40 percent more than last year, we will be short of stock. We are already out of stock of thick ginseng."
Young-ju, Reporter Ma Kyung-dae/kdma@msnet.co.kr
wholesale price : 도매 물가
immunity : 면역력
H1N1 virus : 신종 플루 바이러스
taper off : 차차 잦아들다, 줄어들다.
short of stock : 재고가 부족한
신종플루로 풍기인삼 특수
풍기인삼이 풍년이다. 풍기 인삼시장의 매출이 예년보다 50% 이상 늘고 인삼(수삼) 공급 가격도 채(750g)당 최고 5천~6천원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삼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53개 판매소가 몰려 있는 풍기읍 서부리 일대 인삼시장 경우 평일은 400∼500여명, 토·일요일은 1천여명씩 찾고 있다.
9월 현재 소매가격은 20뿌리 한 채는 2만원선, 12∼15뿌리 3만5천원, 9∼10뿌리 4만2천~3천원선, 5뿌리 5만원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2천~3천원이 내렸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5천~6천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풍기인삼공판장 경매가격도 한 채당 최고 3만7천600원(9~10뿌리) 최저 1만5천100원(20뿌리), 평균가는 2만7천350원선으로 지난해보다 2천~3천원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백산인삼사 박정남(47)씨는 "신종플루 때문에 홍삼을 주문하는 물량이 늘고 있다"며 "시기적으로도 지금은 공급이 부족할 때지만 인삼 풍년에다 추석 선물용 특수 때문에 인삼 수요가 5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우팔용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인삼특작담당은 "인삼이 풍년이 들어 예년보다 40% 이상 채굴 물량을 더 확보했지만 지금은 공급이 모자랄 지경이다"며 "채당 15뿌리 이하의 굵은 인삼은 재고량 바닥으로 없어서 못 팔 실정"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사진설명) 풍기지역 인삼재배농들이 캐낸 인삼을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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