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공, 칠성휴먼시아 분양 '쾌속질주'

청약 순위자 신청 40% 돌파…임대가구도 1·2순위서 마감

대한주택공사 칠성휴먼시아(대구 북구 칠성2가 149-1번지 일대)가 8월 2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이후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현재까지 4천여명의 실수요자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무주택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청약기간 중에도 주택을 가진 무순위자들의 사전상담이 300여건을 넘어서고 있다.

청약 순위자의 신청접수가 40%에 이르렀으며 임대분 117가구는 1·2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주공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월 말부터 무순위 사전예약 접수(선착순 분양)에 들어가면 50% 정도의 초기분양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2년간 수성구 불패신화가 깨지고 계약률 10%를 넘지 못하는 단지가 속출하는 등 어려운 주택분양경기를 감안하면 대박에 가깝다"고 말했다.

주공 칠성휴먼시아 분양가는 일반분양 기준층 기준으로 59㎡ 1억5천276만2천원, 74㎡ 1억9천118만원, 84㎡ 2억1천714만원, 115㎡ 3억1천38만3천원이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사전예약은 9월말쯤 받을 예정이다.

문의=휴먼시아 모델하우스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053)638-8913, 주공 대구경북본부 053)603-2800~3.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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