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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학생들 "복수학위 따려고 포항대학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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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50명 입학식…학위제, 한국 취업 도와

포항대학은 최근 중국 자매대학인 무순직업기술대학과 남창공정대학에서 유학 온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2학기 외국유학생 및 연수생 입학식'을 가졌다.(사진)

포항대학과 각 자매대학이 체결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따라 유학생들은 중국에서 한국어 교육 및 전공기초를 이수하고, 포항대학에서 전공 및 현장실습을 이수하면 상호 학점 인정으로 양 대학에서 2개의 학위를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복수학위 교환학생들이 한국기업이나 중국에 있는 한·중 합작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동의 해외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운영된다.

포항대학은 교환학생들을 위해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도와주는 대학생 봉사단을 구성하고, 산업시찰, 관광명소 등 한국문화를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하민영 총장은 "유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보람찬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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