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계종 불교대학 大관음사 단기출가학교 입교생 모집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제6기 단기출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50세 미만의 독신남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님의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마음을 수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5일 수계식 및 삭발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15일 동안 회주 우학스님의 지도 및 법문을 비롯해 기초 불교공부, 참선, 목탁 염불 습의, 감포도량 무문관 체험, 연봉산 3보 1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수료생에게는 회주 우학스님의 유발상좌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발상좌는 세속에 살면서도 출가 제자처럼 내왕하면서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는 것을 말한다.

회주 우학 스님은 "단기 출가학교는 평생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줄 것으로 확신한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많이 노력을 하고 있으니 뜻 있는 분들이 많이 동참하여 부처님의 깨달음을 얻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단기 출가학교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053)474-8228(종무소), 010-2488-8228.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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