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가위 사랑나눔 위문금(품)' 2억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중증 재가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7천500여명에게 희망근로상품권 1억5천여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쉼터와 그룹홈 등 소규모 복지시설 42곳에 명절 행사비용 80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 대구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거주민 700여명에게 희망근로상품권 3천5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거리노숙인 400명을 위해 2천500여만원의 급식서비스와 생필품을 제공했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위안부할머니 6명에게도 120여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도충구 회장은 "소외받는 이웃들과 함께 성금을 나눔으로써 더욱 정겹고 뜻깊은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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