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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도로 트레일러 전복,운전자 그 자리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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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에서 안동방면으로 가다가 사고

6일 오후 5시50분께 경북 포항시 죽장면 31번 국도에서 철골 구조물을 싣고 안동방면으로 가던 17t 트레일러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박모(34)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에도 사고가 잦은 31번 국도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사고에 대해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왼쪽으로 심하게 굽은 길을 가던 중 운전부주의로 트레일러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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