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을 맞아 대구 각 공공도서관에서 시 낭독회,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등 각 공공도서관은 10월 한 달 동안 주말 영화 상영, 독서 토론회, 문학 기행 등 독서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각 도서관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9일부터 나흘간 전국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한 뒤, 18일부터 2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동화구연 행사를 연다. 동부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24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또 서부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수성도서관의 포이트리 콘서트, 두류도서관의 금요일에 과학터치, 대봉도서관의 친환경세제·수세미만들기 체험, 달성도서관의 신나는 영어 강좌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한편 남부도서관은 7일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특히 10월 한 달간 공공도서관들은 오후 2시 또는 3시에 슬럼독 밀리네어 등 대중성 있는 영화에서부터 슈렉 등 어린이용, 황하 중국을 깨우다 등 다큐 성격이 강한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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