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여는 2009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 박람회'가 9일 대구 EXCO에서 열려 11일까지 이어진다.
대구경북 경제통합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자본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창업 정보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관, 소호 아이템관, 여성 창업관, 창업관련 인프라관, 창업지원 상담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102개 업체가 참가해 161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프랜차이즈관은 외식업·유통판매업 등 전국 유명 브랜드, 소호 아이템관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유망 아이템, 여성 창업관은 여성이 소자본으로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 창업관련 인프라관은 창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 위주로 꾸려졌다. 창업지원 상담관에서는 창업 자가진단, 창업 상담지원, 상권 정보제공 등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는 유익한 창업정보 제공을 위해 창업가이드북 전시, 대구경북 주요 지역 상권도 전시, 개그맨 이원승씨의 '돈 되는 창업특강', 번개철가방 김대중씨의 '나의 선택, 나의 길' 등 창업 세미나와 참가업체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밖에 아름다운 상호 짓기, 창업골든벨, 마술쇼, 내 가게에 복이 들어오는 재수부 무료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2회씩 행운권 추첨이 실시되며 박람회 참관은 무료이다. 문의 053)624-6652.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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