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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기업들과 신기술 교류…구미 재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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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일본 후쿠오카 산업교류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일본 후쿠오카 산업교류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지난 15, 16일 구미에서 열린 '구미·일본 후쿠오카 산업교류전'이 대성황을 이루면서 일본 투자유치, 신기술 교류 등 구미지역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 동안 일본에선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 고바야카와 아키노리 회장을 비롯한 100여개 부품소재기업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구미공단 기업체 등 300여명의 기업인들이 구미 박정희체육관에 회사 홍보부스를 설치해 양 도시 간 기술 및 제품 구매를 협의했다.

교류기간 동안 규슈대학, 금오공대, 대경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 전문가 등이 강연자로 나와 저탄소 녹생성장산업과 부합하는 주제로 국제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또 한·일 양국 기업인들은 금오공대 운동장에서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산업교류전을 출발로 전시·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며, 기업 간 교류는 물론 산·학·연·관 공동기술 개발 및 연구, 신기술 교류,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광석 구미클러스터추진단장은 산업교류전 개막 선언을 통해 "이번 교류전은 올해로 조성 40주년을 맞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2의 도약과 한·일 양국 기업의 공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바야카와 아키노리 회장은 "구미의 활력적인 분위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봉규 이사장은 "구미·후쿠오카 교류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물류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후쿠오카와 첨단 IT산업도시를 지향하는 구미가 산·학·연·관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일 신협력시대를 여는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류전의 성과를 평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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