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연못 뒤편으로 둑길을 오르는 오솔길이 있다. 이곳에는 아침나절 스물스물 피어오른 물안개와 어울린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른 아침 마을 어귀로 산책나온 할머니와 어린 손녀의 모습이 고향의 정겨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전통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하회마을에는 곳곳에 울글불긋한 코스모스와 벼들이 누렇게 익은 황금들녘,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가집과 담장 아래로 줄지어선 장돗대들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하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사진제공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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