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7일 '2009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청도향교 전 전교 장봉채(81)씨와 대흥유통사업단 양항석(46) 대표 등 2명을 선정했다.
교육'문화부문에 선정된 장봉채 청도향교 전 전교는 교직에서 퇴직한 후 청도향교에서 전통예절교육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힘쓰며, 향토사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향토사 발전에 기여했다. 산업'경제부문을 수상한 양항석 대표는 농산물 개방에 맞서 팽이버섯 홍보 및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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