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번데기 효자로세"…누에고치의 4배 가격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능성 제품 누에그라 주원료로 공급

'번데기 효능을 아시나요.'

수번데기가 양잠농가들 사이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번데기가 각광받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 모 제약사가 기능성 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는 '누에그라'의 주원료가 수번데기의 추출물이기 때문. 한국양잠연합회(회장 윤장근)는 수번데기를 일괄 수매하여 누에그라 생산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양잠농가들의 고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잠 농가의 출하품 수익률을 보면 1천㎡당 조수익은 수번데기 406만원, 동충하초 250만원, 누에가루 150만원, 누에고치 90만원 정도다.

실제로 영덕군내 모 양잠농가에서 올가을에 약 300kg의 번데기를 생산하여 (수번데기 9만원/kg, 암번데기 2만3천원/kg) 약 2천2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봄에도 영덕군 김모씨 농가에서 번데기 110kg을 생산하여 약 800만원 수입을 올렸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박기동)은 도내 양잠농가들의 수번데기 생산 지원을 위해 번데기 전용 누에씨인 '양원잠'(한성누에) 생산 공급에 나서고 있다.

양원잠은 누에의 유충시기 때 무늬로 암수를 구분을 할 수 있어 암수번데기를 생산해 암번데기는 동충하초 생산용으로, 수번데기는 누에그라 생산용으로 구분 사육이 가능하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