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55분쯤 영천 임고면 금대리 대구~포항 고속도로 임고1터널 진입부분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참나무 숲 1.5ha를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38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량 등이 동원돼 진화 및 잔불정리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고속도로 가드레일 용접 작업 중 불똥이 튀어 불이 나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