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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기계硏 대구분원 설립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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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금속 신기술 대구가 이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 달성군 현풍·유가면 테크노폴리스 내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을 설립한다. 이에 따라 지역의 선도 산업인 그린에너지 산업 허브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DGFEZ와 대구시는 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시장, 박인철 DGFEZ 청장,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1976년 설립한 한국기계연구원은 올해 전체 사업 규모가 1천390억원으로, 기계·금속 산업 분야의 원천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직원 300명의 정부출연 연구원이다.

연구원은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비롯해 나노융합 기계기술, 지능형 생산시스템, 그린환경 기계기술, 에너지 플랜트, 시스템 엔지니어 기술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은 시가 제공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부지(3만3천㎡)에 2012년까지 3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분원을 설립,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첨단의료기계 분야와 그린에너지 생산 장비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의 분원 설치는 대구가 처음이다.

DGFEZ 박인철 청장은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 유치로 첨단의료기계 분야와 대경권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 분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또 기계·금속분야 핵심기술 개발과 융합형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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