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농촌지역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여성용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J(46·영양읍·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9일 영양읍 소재 K(36)씨 집에 몰래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던 여성 팬티와 브레지어 5점을 품치는 등 모두 43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 15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0차례 속옷을 도난당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열흘간 잠복한 끝에 J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