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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올·절개 장점만 '쏙' 쌍꺼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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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사 새 수술법 개발 美 성형학회지 실릴 예정

수술 전
수술 전
수술 후
수술 후

대구시내 한 성형외과 의사가 개발한 쌍꺼풀 수술법이 미국 성형외과 학회지에 실릴 예정이다.

변진석(55) BS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발표한 '눈맵시 쌍꺼풀 수술' 논문이 미국 성형외과 학회지 2010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변 원장이 개발한 눈맵시 쌍꺼풀 수술법은 기존 절개법과 매몰법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면서 두 수술의 단점을 없앤 것이다. 절개법이나 매몰법은 눈을 뜨는 초기단계부터 눈을 뜨는 힘이 쌍꺼풀 주름을 만드는데 관여하기 때문에 쌍꺼풀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기 쉽다. 특히 쌍꺼풀이 크면 클수록 눈을 뜨는 힘이 약해진다.

반면 눈맵시 쌍꺼풀 수술법은 눈을 뜨는 초기단계에는 눈을 뜨는 힘이 분산되지 않고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방향으로 작동, 굳이 힘을 주고 뜨지 않아도 쉽게 부드러운 쌍꺼풀이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보인다. 또 피부에 무리한 힘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다.

변 원장은 2년간 582건의 눈맵시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이 중 98.7%가 수술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20일 열리는 대한성형외과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이 수술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 원장은 "지금까지 쌍꺼풀 수술은 눈의 조건에 따라 매몰법과 절개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각각의 단점을 피할 수 없었다"면서 "눈맵시 쌍꺼풀 수술법은 쌍꺼풀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수술한 자국이 거의 남지 않으므로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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