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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대 문화권 서정적 풍경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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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내달 2일까지 '트라이앵글 로드전'

오정희 작-
오정희 작-'트라이앵글 로드

#작가 오정희는 12월 2일까지 인터불고 호텔내 갤러리 쁘라도에서 '트라이앵글 로드전'을 갖는다.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작가는 경북 3대 문화권인 경주의 불교 문화와 안동의 선비 정신, 고령의 대가야 문화를 서정적인 풍경으로 그렸다. 그 곳의 고유한 역사적인 배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장 스케치한 여정을 화폭에 담아냈다. 서원, 사찰, 금관, 능, 토우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은 간결한 이미지의 여백을 살렸다는 것이 특징. 문화유산의 답사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의 주관적 재해석을 놓치지 않으려는 섬세한 표현이 엿보인다. 대작 120호에서 10호까지 50점 가량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3~4시에 작가가 현장 스케치 여행의 뒷이야기와 작품화한 여정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053)602-7114.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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