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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1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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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조성공사를 끝내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반월당에서 대구역네거리 간 1km 구간은 시내버스를 제외한 승용차 통행이 전면 금지되며 택시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불법 주정차 및 승용차 통행을 막기 위해 경찰과 함께 1일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택시 통행은 6개월간 검토기간을 거쳐 재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행권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도 폭이 4m에서 6~12m로 넓어지고 실개천과 휴식 공간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차량통행속도도 시속 30km로 제한된다. 또 횡단보도가 3개에서 7개로 확대되며 버스정류장은 9개소에서 4개소로 축소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며 시내버스 통행속도는 2배 이상 빨라지고 보행 서비스 수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보행권 확보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식 개통식은 15일 반월당(삼성빌딩 동편 인도)에서 열린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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