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09년도 창의·실용 제도개선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내부사업가제도'가 대통령상을, '중앙로 대중교통 중심도로 건설'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내부사업가제도' 1호인 기설도로정비팀은 등기 등재 과정 등에서 소유가 불명확해진 시 소유 토지 1천310억원 상당을 되찾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불합리한 제도개선,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한 9건 중 2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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