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내 수출실적이 2001년 IT버블 붕괴 사태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수출이 플러스 성장으로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병무)가 9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 수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6.3% 감소한 37억9천만달러, 경북은 18.3% 감소한 389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파생된 세계경기의 급속한 냉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졌으며 IT버블이 붕괴했던 2001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마이너스 수출증가율이다.
그러나 연초 마이너스 30%대를 넘나들던 수출 하락세는 우리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 개선 등으로 점차 진정국면을 보이며 하반기에는 선전했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0월까지 대구 14억달러, 경북 201억6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연말까지 대구와 경북이 각각 16억6천만달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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