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무용가 주은화 첫 개인발표회 '동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무용가 주은화의 첫 개인발표회 '동행'이 12일 오후 5시와 8시에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다.

무용 '동행'은 공간과 죽음, 만남과 이별 뒤에 찾아오는 허무함, 외로움, 영원, 결국은 사멸할 운명을 가진 존재, 그러나 허무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에 나온 사람은 사멸함으로써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소멸할지라도 '누군가와 함께했던 사실'은 영원한 법이다. 주은화는 '함께할 수 있다면 외롭지도 슬프지도 울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젊은 안무가 주은화는 "나는 스토리가 있는 무용 작품을 좋아한다. 사실적이고 극적인 전개,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첫 개인발표회 소감을 밝혔다. 조명감독 장민현, 무대총감독 장현희, 대본 김혁. 011-9357-0655.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