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2009년 섬김이 대상' 시상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섬김이 대상은 2008년 4월 공무원의 의식·행태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상이다.
도는 그동안 규제개혁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민관 합동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335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건의하고, 기업애로 원스톱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방문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 '국민 섬김 행정'을 선도적으로 이뤄낸 점을 평가받았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을 설립·운영해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시책으로 외국인 등 국내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은 공로도 인정받았다.
또 개인표창으로는 구미시 기업애로해소대책팀 윤영술 팀장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상주시 기획담당관실 이상익씨가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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