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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노인요양원 개원…63명 수용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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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후면 경북도립 노인전문병원과 유리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안동유리의료재단(이사장 염진호)이 최근 봉화읍 삼계리에 '봉화유리요양원'(구 중앙생사)을 개원했다.

봉화유리요양원은 사업비 16억2천9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천495㎡(부지 8천588㎡)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3층 건물을 신축했다.

이 요양원에는 침실 17실(4인실 15개, 2인실 2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최대 6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종사자는 시설장 등 36명(현재 11명)이다.

입소자격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국민건강보험공단 신청)로, 시설 입소를 필요로 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비용은 월 이용액의 20%를 부담하면 된다.

이 요양원은 유리한방병원과 도립노인병원 등과 연계, 양·한방 진료와 신속한 응급 처치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 중 부양 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입소가 가능해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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