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성 일자리 창출 박람회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그린IT봉사단(단장 김현주)은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여성의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IT 여성 창업 박람회 및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음식업, 단순 노무 등 전문성이 부족한 일터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대생들에게 맞춤형 녹색 일자리 창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그린IT 여성 창업 박람회에서는 경력단절과 일용 노무직 또는 유통, 음식업 등의 경험이 많은 여성 공동체기업과, 바늘구멍 취업 시장에서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을 시작하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여대생들이 뭉친 공동체 기업들의 창업 아이템 결과물 전시와 발표가 진행된다.

또 'IT여성기업-대학생-지도 교수'가 손을 잡고 기업에 필요한 아이템을 발굴, 개발·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의 흐름을 체험하는 '프로젝트 멘토링 결과물 전시'와 공동체 창업을 후원하는 IT여성 멘토기업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 전시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김현주 그린IT봉사단장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그린IT봉사단이 공동협력 체결을 통해 2015년까지 지식창조 산업 기반의 지속가능한 대구경북의 여성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대구경북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