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랑이 띠 만세…힘차게 솟아 올라라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성공 기원

경주엑스포조직위 홍보팀 김선주씨(36)

2010년은 경인년 호랑이 띠다. 지난 2009년은 우리 모두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다. 푸른 수평선을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같이 새해는 보다 더 나은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 지역민들의 소망을 들어 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근무한지 어느새 5년이 됐다.

2009년은 출산휴가를 다녀와 1월부터 다시 업무를 재개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관람객 30만명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200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MVP'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등 개인적으로 기쁨이 두배가 된 한 해였다.

2010년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이어 아시아의 관광허브인 태국에서 두 번째로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10월 25일∼12월 12일)가 열린다.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최고의 관광지에서 국가차원에서 열리는 행사이니 만큼 한국과 태국, 아시아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새해의 첫 목표다.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는 좌우명처럼 60년 만에 맞는 흰 호랑이해인 새해 경인년에는 힘찬 기운을 받아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일등공신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가정에서도 돌 지난 아들의 좋은 엄마로, 남편 잘 섬기는 아내로, 시어머니에게 효도하는 며느리로 올해보다는 진일보를 내딛는 한 해이길 기도하고 실천한다.

경주'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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