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남성현 감꽃권역(삼신1·2리, 송금리, 다로리)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권역일대를 녹색·휴양·휴식마을 개발을 목표로 지역의 잠재자원을 특화하고, 주민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감꽃권역 개발사업은 남성현 순환녹색길, 다목적 광장, 옹달샘마당을 조성하고, 농산물판매장 리모델링, 감와인열차 테마펜션과 모노레일 600m 설치 등 옛 기찻길과 한옥단지가 조화되면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남성현 일대가 개발되면 감와인터널과 청도소싸움장, 용암온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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