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소규모 초·중·고교 15곳이 오는 3월 통폐합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수가 적어 또래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 오릉초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11곳(분교장 포함), 고령여중 등 중학교 3곳, 고령여자종합고 등 고등학교 1곳이 통폐합된다.
도교육청은 폐지하는 학교의 학생들에게는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합 흡수하는 학교에는 교육환경 개선비와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운영비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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