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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日 고베시 신약 개발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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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물질 이용 치매예방

지난해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은 대구시와 일본 고베시가 본격적으로 신약개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보건의료협의회와 일본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 이화학연구소(RIKEN)는 6, 7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신약개발 공동연구과제 계획안 발표 및 합동학술대회를 열고 양자 간 공동연구과제 협정서를 체결했다.

양측이 확정한 공동연구과제는 '인삼물질과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한 치매예방 천연물 신약개발'이다. 향후 3년간 이화학연구소 분자이미징과학연구센터와 대구한의대가 공동연구프로젝트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화학연구소 분자이미징과학연구센터는 인삼물질과 동물실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이용한 물질의 분자적 설계, 알츠하이머 동물 및 영장류 PET 연구를 담당하고 대구한의대는 인삼의 신경물질 규명, 신경보호물질 메커니즘 조사를 담당한다.

고베시 첨단의료진흥재단은 2000년 설립됐으며 재생의료, 분자영상기술 등 첨단의료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고베시 첨단의료단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선정된 대구시는 고베 첨단의료단지와 MOU를 체결,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공동연구에 착수하게 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베 첨단의료단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구경북의료단지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는 한편 두 도시의 의료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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