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농·축협 조합장 선거가 복마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본지 4, 5일자 6면 보도)과 관련, 농협중앙회 경북본부가 공명선거 추진을 결의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6일 대구·경북조합 임원 선거를 앞둔 조합장과 상무이사, 시군지부장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임원 공명선거 추진 다짐대회'를 열었다. 경북에서는 올해 말까지 71개 조합의 조합장 선거와 115개 조합의 이사·감사 선거가 실시된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관계자는 "공명선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조직의 사활을 걸고 깨끗한 선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임원 선거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금품 선거를 할 경우 즉시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각서 작성 의무화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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