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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붉은여우, 서울대공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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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높이려 맞교환

영양군은 최근 입암면 선바위 토종여우증식센터에서 지난해 8월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우증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대공원과 붉은여우를 교환하기로 했다.

근친번식을 방지하려는 서울대공원 측과 가임개체인 암컷의 추가확보를 통해 출산율을 높이려는 영양군의 합의에 따라 서울대공원의 암컷 1마리와 영양군의 수컷 1마리를 맞교환하는 것.

군 권명달 산림담당은 "토종여우 증식프로그램을 수행해 내년 4월쯤 지자체 최초의 여우 2세 출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출산한 새끼들은 자연방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서울대공원 14마리, 영양군 4마리 총 18마리의 토종 붉은여우가 사육되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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