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추모'에서 김혜원(이다해) 겁탈 당하는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장면은 남장을 한 채 도망가던 김혜원(이다해)이 여자임을 알아챈 남자 2명이 이다해를 겁탈 당하려 할때 송태하(오지호)가 등장해 구해주는 장면.
이 장면은 송태하와 김혜원의 첫 만남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이 과정에서 이다해의 상반신이 과도하게 드러나 선정적으로 비친 것.
방송 후 '추노' 게시판에는 "가족과 함께 보는 드라미인데 만망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과 "드라마 맥락에서 보면 빠질 수 없는 장면이다"등 반응으로 엇갈려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날 '추노'는 주․조연의 명품 연기와 '아이리스'의 사탕키스 뒤를 이은 엽전키스로 시청률 2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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