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구·달성, 경북 안동 공약이행 우수지자체

대구 중구와 달성군, 경북 안동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4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각각 시·군·구 부문 '우수지자체 베스트5'에 선정됐다.

대구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심 상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구축, 특성화 교육 등 30개 사업 가운데 23개가 완료됐고, 7개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심재생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도시문화탐방 골목투어 등 문화체험과 공공디자인개선사업에 주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진행 중인 사업들도 임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는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일정을 갖춘 선거공약'을 뜻하는 말로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종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자들이 선거 과정에서 내세운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이행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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