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대도동 뱃머리마을 일대에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등을 갖춘 영유아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다문화가정과 맞벌이부부의 보육지원 방안으로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뱃머리마을 8천㎡ 부지에 외국인어린이집과 유아플라자 등 영유아 전용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조만간 건물디자인 공모를 실시하고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유아 전용시설은 연면적 1천400여㎡ 규모의 2층 건물로, 외국인어린이집에는 보육실, 책놀이방, 실내놀이터, 학습관 등이 설치돼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체험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겸하는 영유아플라자에는 집짓기체험실, 고문화 학습실, 어린이방송국, 야외 생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현재 뱃머리마을에 건립 중인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과 더불어 외국인어린이집, 유아플라자까지 건립되면 어린이 전용 교육과 놀이공간으로 손색없는 복합테마파크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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