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0시부터 23일 자정까지 구미, 김천, 칠곡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최근 기온 급강하로 파손된 구미 신평동 일대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긴급 보수공사를 위해 대대적인 단수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20일 밝혔다.
단수 지역은 ▷구미 읍·면지역과 봉곡·도량·옥계·양포동을 제외한 구미시내 전역 ▷동명면을 제외한 칠곡군 전역 ▷김천 아포읍과 김천산업단지 전역 등으로 급수 인구는 56만명이다.
이번 긴급 복구공사로 생활용수는 단수되지만 공업용수는 정상적으로 공급된다.
서윤석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장은 "4대강 사업과 관련 상수도 점검관리를 강화하던 중 누수를 발견했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수 시기를 수돗물 수요가 적은 심야시간대와 주말로 잡았다"고 말했다.
비상급수 연락처 구미 054)463-3000, 450-4220, 칠곡 054)979-6365, 김천 054)420-6363.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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