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54년 연기인생을 자랑하는 배우 이순재가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문희를 꼽았다.
SBS '절친노트'에 정보석과 함께 출연한 이순재는 "54년 연기 인생 동안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는 문희였다"고 말해 진행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긴 배우생활 동안 많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지켜본 이순재는 가장 아름다운 배우를 묻는 질문에 짧고 간결하게 "문희" 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순재는 "문희랑 여러작품을 함께 했는데 너무 잘 맞는다"며 "자신도 사람인지라 예쁜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때 흔들리기도 하지만 부인을 생각하며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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