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9시 뉴스에 방송된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의 인터뷰가 포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MBC 9시 뉴스에서는 119 구조대가 열악한 상황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과 아이티에 파견된 대사관 직원들의 생활을 비교했다.
119구조대는 샤워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야외에서 새우잠을 자며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반면 대사관 직원들은 에어컨이 나오는 사무실에서 매트리스와 맥주 등을 쌓아 놓고 근무를 하고 있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어진 취재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는 "스스로 여기에서 식사 문제라든지 자기 모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와줬으면 좋겠다는…" 하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능력없으면 구조활동 오지 마라니 말이 안된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그런 사고방식으로 한국 오지마"라며 강한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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