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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취업률 '효자대학' 명성…예천 경북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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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캠퍼스와 학생들
경북도립대 캠퍼스와 학생들

신도청시대, 도청 신도시 중심에 자리 잡은 경북도립대.

이 대학은 도청 이전과 신도시 건설에 발맞춰 대학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획기적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공무원 특채대학,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대학으로 '작지만 강한 특성화 대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립대는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민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우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그동안 특성화, 내실화 노력으로 해마다 공무원 특·공채 명문대로 거듭나고 있으며, 2008년까지 7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특성화 재정지원, 2008년부터 2년 연속 대학교육역량강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그동안 경북도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예천·영양·울릉군 등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지금까지 18명이 공무원에 특채됐다. 소수정예 공무원반(행정·토목·소방)을 운영하는 등 노력으로 교육청, 경찰청, 세무관서 등에 지금까지 24명이 채용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금, 90%가 넘는 높은 취업률로 효자대학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경북대와 안동대, 영남대 등 4년제 대학과의 2+2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4년제 편입학이 쉽다.

이 대학은 지자체들과의 더욱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외 새마을봉사단 파견, 어학연수, 해외취업이 가능한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 교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대학경쟁력 분석결과에 따르면 8개 경쟁력 지표 중 최우수(★5개)를 2개 이상 받은 전국 전문대학 11곳에 경북도립대가 포함됐으며, 지난해 전국 도립대학 중 두 번째로 (재)경북도립대학발전기금을 설립해 대학 재정 확충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김용대 총장은 "미래를 이끌 글로벌인재 양성기관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교양강좌와 직업훈련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지원, 대학 도서관 및 시설물 개방을 통한 지역민들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학상담 : 054)650-0111~0113.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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