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설 선물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고 있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10일간 설 선물상품 매출을 중간 결산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이 20% 정도 신장했다. 배송물량은 10% 이상 늘어났다.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녹차, 홍차 등은 판매가 주춤한 대신 홍삼 브랜드 '정관장'과 비타민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홍삼은 76%, 비타민류는 50% 늘었다. 주류의 경우 와인과 12년산 양주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조금 증가했다. 고가 선물인 정육의 경우 20만∼30만원대 냉동갈비세트가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만원대 미만의 세제·참치·식용류 세트의 매출은 줄어든 대신 올리브유, 포도씨유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
동아백화점의 경우 맞춤형 주문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었다. 불고기와 정육(국거리) 혼합세트와 등심로스구이와 정육 혼합세트 주문이 많다. 생활용품(세제류)에서는 LG와 애경에서 나오는 혼합세트를 단체 구입하는 주문이 늘고 있다. 정관장 등 건강식품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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