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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세종시 토론'에 나선다. 친이계와 친박계는 이번 의총이 세종시와 관련한 당내 첫 공식 토론이라는 점에서 당론 변경 또는 고수를 위한 마지노선으로 보고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의총에서는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찬반 논쟁 외에도 세종시 당론 재정립 문제, 김무성 의원이 제안한 독립기관 이전 절충안 등을 두고 격한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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