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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생들 '빨래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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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개별수거 택배식 배달서비스

▲훈련병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훈련병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옷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훈련병의 교육훈련 집중도를 높여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택배식 세탁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세탁물을 넣은 훈련병들의 개인 세탁망을 수거해 교육훈련단의 세탁반에서 대형 세탁기를 이용, 세탁 및 건조 후 훈련병에게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신병훈련 특성상 수상과 지상훈련시 전투복이 땀과 흙으로 더럽혀져 질병에 노출되거나 세탁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신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훈련을 받아도 신속한 세탁과 건조를 지원해주는 '택배식 세탁 서비스'를 통해 각종 질병 요소를 사전에 차단, 예방함으로써 교육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택배식 세탁 서비스'는 훈련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훈련교관(D.I)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훈련교관 반치문 중사는 "신병훈련소에서 속옷을 잃어버려 난감해 하던 신병들의 모습은 이제 추억이 됐다"며 "개선된 세탁서비스가 생겨 날씨가 좋지 않은 날 야외 훈련을 진행할 때도 훈련병들이 교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돼 아주 좋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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