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한나라당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지역 발전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잇달아 연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영남내륙화물기지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25일에는 '성주호 관광모험레포츠지구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의원은 "영남내륙화물기지 건설과 성주호 관광모험레포츠 지구 조성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 유발 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내륙화물기지는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에 복합물류터미널 23만6천여㎡, 내륙컨테이너기지 21만9천여㎡ 규모로 배송센터, 주유소, 차량정비소,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성주호 관광모험레포츠 지구 조성 사업은 '농업생산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6월 시행됨에 따라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성주호 주변 268ha에 모험레포츠 시설, 숙박·놀이·생태학습 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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