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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동부·단촌농협 합병 '새의성농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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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동부농협(조합장 이재섭)과 단촌농협(조합장 김상인)이 합병키로 결의해 조합원 4천여명의 거대한 농협이 탄생할 전망이다.

의성동부농협과 단촌농협은 22일 의성동부농협에서 합병추진실무협의회를 열고 내달 19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다. 합병 후의 농협 명칭은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새의성농협'으로 정했다.

조합원 2천839명의 의성동부농협과 1천110명의 단촌농협의 합병 찬반투표는 양 농협의 전체 조합원 중 5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인 중 50% 이상이 찬성하면 합병이 이뤄진다.

이재섭·김상인 조합장은 "점곡·옥산·사곡면 등 3개 면을 연고로 하는 의성동부농협과 단촌면을 연고로 하는 단촌농협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합병할 경우 의성지역에서는 조합원 4천여명의 역내 최대 규모 농협이 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동부농협은 옥사과와 마늘 주산지 농협이며, 단촌농협 또한 마늘과 고추, 양파 주산지 농협으로 양 농협이 합병하면 의성지역 최대의 마늘 주산지 농협으로 부상하게 된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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