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청사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한편 태양광 주택 보급사업을 벌이는 등 녹색도시 조성을 이끌고 있다.
안동시는 올 상반기 중 시 청사 옥상에 5억원을 들여 32W 형광등 1천560개를 하루 3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50㎾/h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또 청사 내 모든 조명등을 LED로 바꾸고, 3억원을 들여 낡은 냉동기를 고효율 냉동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불필요한 전등을 제거하고 중식시간 컴퓨터 모니터 전원 끄기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11% 절약'에 나선다.
시는 이와 별도로 지역 승강장 25개소에 80㎾급 태양광 조명 설치, 유리노인전문병원에 100㎾급 태양광발전시설 설비, 사회복지시설 2곳에 196㎾급 지열냉난방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태양광 주택보급사업도 지난해 84가구에 이어 올해 43가구에 추가 보급해 가구당 연간 1.8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45개 교차로 2천65개 교통신호등 조명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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