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지식경제부에 '청도 우리정신 글로벌화 교육특구'를 신청할 예정인 청도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공청회를 갖고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의 고유 문화자산인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 우수인재 육성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은 청도의 위상 정립과 지역 브랜드가치 향상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교육특구는 2분야 7개 사업으로 ▷새마을운동 국제교육원 및 화랑정신 문화원 건립 ▷문화탐방 역사교육 등 정신교육 사업과 ▷교육포털 구축 ▷청도학사 운영 ▷교육경비 지원 등 인재육성 기반조성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특구 조성으로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청도 2020비전 전략의 하나인 청도정신을 승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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