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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식 예비후보, 경북북부서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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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고설 사실 아니다"

경상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경북 각 지역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장식 예비후보는 25일 경북 북부 지역을 찾았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안동, 영주, 의성에서 관공서 등지를 다니며 기자회견을 열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김광림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경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지가 보도한(24일자 5면) '대통령 거론에 따른 청와대 경고설(說)'과 관련, "대통령이 임명한 차관급 정무직이기 때문에 사퇴 시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청와대의 경고가 있었다는 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친이-친박구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것은 특정정파와 색깔을 떠나 정책 대결을 통해 누가 더 경북 발전에 적임자인지 가려 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청 이전지 결정과 관련, "도청이 어느 지역으로 가더라도 나름대로 논리와 명분이 있다. 도의회의 입법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그대로 추진돼야 한다. 일부 지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관용 도지사가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지난 수십년간 이 나라 중심이었던 경북이 실패한 리더십과 전시 행정 때문에 기업과 공장이 떠나갈 뿐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인구도, 일자리도, 삶의 질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작아졌다"고 김 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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