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보공시 제도에 대해 학부모와 일반인들은 대체로 잘 알고 있으며 만족스러워하는 것은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경북지역 초·중·고 학부모 및 일반인 1만1천155명을 대상으로 2008년 말 도입된 학교정보공시제도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학교정보공시 제도에 대해 학부모의 89.43%와 일반인의 80.82%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만족도 역시 각각 92.41%, 94.02%로 높았다. 학부모의 65.68%는 이 제도가 학부모의 알 권리 보장에 도움된다고 했고 일반인들의 88.68%는 학교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계기가 됐다고 응답했다.
다만, 응답자들은 ▷서식 및 지침의 명확화 ▷학교내 업무 협조 및 역할분담 ▷제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공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