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돌풍을 노리는 대구FC와 지난해 영광 재현을 노리는 포항 스틸러스가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2010 K-리그 정규리그 첫 맞대결을 벌인다. 지역 연고 팀 간의 '더비'인 이번 경기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신임 감독 간의 대결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고배를 마신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첫 승을 노리고, 개막전을 치르는 포항은 홈에서의 승리로 지난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기록상으로는 포항의 우세가 점쳐진다. 양팀 역대 전적이 9승8무4패로 포항이 앞서고 지난해에도 포항이 1승1무로 우세를 보였다. 선수 기량 등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도 포항이 우세한데다 포항은 홈 경기의 이점도 안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이종하 운영팀장은 "대구는 강팀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 있는 팀이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홈 경기인데다 양 팀 선수 간의 실력차가 분명히 있는 만큼 포항이 이길 것으로 본다"며 "모든 선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총력전을 펴서 홈 개막전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대구는 젊은 선수들의 투지와 체력, 반드시 이기겠다는 강한 정신력을 앞세우고 있다.
이영진 대구FC 감독은 "포항은 강팀이고 좋은 선수들이 많아 상대하기 힘들지만 근성 있는 플레이로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라며 "상대 전술에 따라 수비진용을 달리해 포항의 예봉을 꺾을 것"이라고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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