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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신임 사장에 박영석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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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신임 사장에 박영석 전 보도국장이 내정됐다. MBC는 8일 김동철 대구MBC 사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된 것과 때를 같이해 19개 지역 MBC와 9개 자회사 인사를 단행했다. 현재 기획제작팀 소속으로, 토론 프로그램 '시사광장'을 진행하고 있는 박영석 국장은 10일 ㈜문화방송에서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대구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영석 신임 사장 내정자는 자사 기자 출신으로는 처음 대구MBC 사장에 오르게 되며 작고한 김동철 사장에 이어 내부 승진 2호 사장이 된다.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84년 대구MBC에 입사,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정경부장, 보도국장, 해설위원 등을 거치며 다양한 토론프로그램과 뉴스데스크 등을 이끌어왔고, 2009년 한국방송대상 지역공로부문 개인상을 수상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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